[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11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3월 2주차 랭킹에 따르면,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도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콘텐츠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SBS 드라마 '보물섬'이 차지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복수극으로, 박형식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3위는 MBN 예능 '현역가왕 2', 4위는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차지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줬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5위에 올랐으며,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7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tvN STORY '잘생긴 트롯',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5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도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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