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방송을 통해 이혼 위기를 겪었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동료 아유미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아유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황정음은 "첫 번째 이혼하고 제주도에 가있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아유미는 "그때 우리 정말 자주 봤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자고 가기도 했다"며 황정음을 위로했던 때를 떠올렸다. 황정음은 "합치고 초반은 엄청 행복했다. 처음 이혼을 결심했을 때 아유미가 엄청 챙겨줬다. 든든한 친구가 되어줬었다. 정말 티 안 나게"라며 아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황정음이 두 번째 이혼 위기를 맞았을 때는 아유미가 임신 중이어서 이전처럼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고 한다. 아유미는 "전보다 많이 못 챙겨줬던 것 같아 마음이 걸렸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황정음은 아유미에게 "너는 행복해?"라고 물었고, 아유미는 "아직까지는.."이라며 웃으며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재결합했지만, 황정음은 지난 2월 다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고 남편의 불륜 의혹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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