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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근,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음주운전 논란 후 자숙 중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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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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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김새론이 16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향년 24세.

김새론의 측근은 "지난해 말 김새론을 만났다"라며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김새론은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하고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는데 지금 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쯤 김씨의 사망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아역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 검사를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2%로 확인됐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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