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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아내가 지방에 있는 동안 거의 모든 육아는 제 몫" 털어놓은 육아 고충과 아내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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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5.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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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김원준이 '아빠는 꽃중년'에서 검사 아내와의 결혼 생활과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는 김원준이 출연하여 첫째 딸의 친구 아버지들과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원준은 "아내가 검사라서 지방에서 근무할 때가 있었다"며 "아내가 지방에 있는 동안 거의 모든 육아는 제 몫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제가 하는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아내가) 몰라주니까 화가 쌓였다"며 "결국 가출까지 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고 찾지도 않더라"고 아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준은 "제 별명이 송도 연어"라며 "내버려 두면 알아서 집에 돌아온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쉬는 날을 준다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토로하며 육아로 인해 쌓인 피로와 휴식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1973년생 김원준은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김원준은 1992년 데뷔 후 'Show',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은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그의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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