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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1기 순자,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만 연애하고 싶어" 선택 포기... 눈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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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5. 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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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순자가 고독 정식을 자처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나라가 좋았던 건 1대 1을 넘어 다양하게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지 않나 싶어서였어요. 기대를 하고 왔는데 이성적인 호감이 되게 안 생겨서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순자는 이어 "사실 가볍게 연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애 안 한 것도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솔로가 좋았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순자는 "내가 왜 이런 호감이 잘 안 생길까 그런 저 자신도 싫을 때도 많았어요."라고 말하며 선택을 포기하게 된 심경을 털어놓았다. 특히, 다른 솔로 남녀들이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만 왜 이렇게 소극적인 걸까"라는 마음에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순자의 진솔한 고백과 눈물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진지하게 연애를 고민하는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깊은 공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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