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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근황, 사생활 논란 이후 약 6개월만에 태국서 김선호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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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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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지난해 사생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약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영화촬영 중인 김선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선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포착됐다.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각종 SNS에는 태국에서 목격된 김선호의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김선호는 큼직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백팩을 한쪽 어깨에 걸친 모습이다. 김선호는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지만 가려지지 않은 뚜렷한 눈과 콧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국 매체들도 김선호의 태국 방문을 주목했다. 태국 매체 '마티촌'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홍반장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선호가 태국으로 날아왔을 때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팬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공유하며 '즐겁게 일하고 쉬어라. 건강 챙기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선호의 모습은 5일에도 포착됐다. 한 태국 팬은 김선호가 태국 방콕의 번화가인 수쿰빗을 지나고 있다며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이 팬은 "김선호가 내 차 옆을 지나쳤다. 손이 떨린다"며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팬이 공유한 사진 속 김선호는 베이지색 티셔츠에 면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길을 걷고 있다.

김선호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 처음이다.

김선호는 당시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떠났고, 출연이 예정됐던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했다.

당시 A씨는 김선호가 2020년 7월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지난해 5월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선호는 A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A씨 역시 김선호의 사과를 받아들여 폭로 글을 사과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김선호가 등장하는 광고를 비공개 처리했던 브랜드들도 차츰 광고를 재개했다.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열대'를 시작으로 복귀의 물꼬를 텄다. '슬픈 열대'는 지난해 12월 크랭크인하며 촬영에 돌입했으나 김선호는 연말 시상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의 모습이 태국에서 포착됐고, 태국 팬들은 대형 전광판에 김선호의 영상을 띄우는 등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태국 방문을 반겼다. 사생활 논란 이후에도 식지 않은 듯한 김선호의 인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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