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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예비신부 향해 "신부님 제가 잘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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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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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붐이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개나리학당' 9회에서는 개나리 멤버들과 사극 전문 배우 정태우, 정은표와 역사학자 심용환이 강원도 강릉에서 역사 체험 학습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는 9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붐은 개나리 멤버들에게 격한 축하를 받았다.

김태연이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어요?"라고 묻자 붐은 "신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수줍게 운을 뎄다. 신부와 처음 만나게 된 날부터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한 모습을 다시금 선보여 개나리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더욱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붐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김다현은 "너무 로맨틱하다"며 스스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급물살 분위기를 탄 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부님 제가 잘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해요!"라며 큰 소리로 신부를 향한 깜짝 사랑 고백 영상 편지를 남겨 현장을 진한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붐이 보여주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에 개나리들은 더 큰 함성을 보내며 기쁨을 내비쳤다. '개나리학당' 대표 감성장인 안율은 붐 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하는 세레나데인 '사랑비'를 감미롭게 열창하며 완벽한 축하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붐의 소속사인 스카이이엔엠은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의식해 결혼식을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붐은 현재 SBS 파워FM '붐붐파워',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TV CHOSUN '개나리학당', '국가가 부른다' 등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 나이는 41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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