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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칸타빌레' MC 첫 녹화 성공적 마무리…'노영심,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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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3.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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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MC를 맡은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녹화가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 2023년부터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박보검은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 배우 최초로 MC를 맡아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이끌게 됐다.

2015년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박보검은 10년 만에 다시 음악 프로그램 MC로 복귀했다. 그는 '박보검의 칸타빌레' 시그널송 작사에 참여하고, 관객 입장 시 흘러나오는 음악을 직접 선곡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첫 방송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인 만큼 첫 녹화는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진행됐다.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며 등장, "검요일밤(박보검+금요일밤)을 책임질 MC 박보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 회 게스트로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 노영심,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김유정, 진영, 곽동연, 가수 정준일,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출연했다. 특히 '이영지의 레인보우' MC였던 이영지가 깜짝 방문해 응원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 팀과 함께 에스파의 '슈퍼노바' 챌린지를 선보여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게스트들과 토크를 나누는 것은 물론,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노영심과 '학교 가는 길'을 함께 연주하고, 노영심의 연주에 맞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불렀다. 김유정, 진영, 곽동연과는 '슈퍼노바' 챌린지와 '보랏빛 향기' 무대를 꾸몄고, 정준일의 연주에 맞춰 '안아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큐카드를 꼼꼼히 체크하고 게스트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보검은 "뮤지션들의 음표들이 모여 세상의 쉼표를 만들어 내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초 배우 MC'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박보검이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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