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최근 소비 습관을 고치고 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에 4번 출연한 최연소 VIP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정동원은 올해 고3이 되었다며 지난해 나온 따끈따끈한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그는 "(주민등록증이) 나왔을 때는 나도 성인이 되는구나 기대를 했는데, 나오고 나니까 막상 쓸 일이 없다"면서 "12월 31일이 지나고 1월 1일이 되는 새해 성인이 되니까 친구들이랑 민증을 이마에 붙이고 신사동이나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길에 가서 놀고 싶다"고 웃음 지었다.
이날 정동원은 최근 소비 습관을 고치고 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확인 안 하고 계속 사고 싶은 것 사고 생각 없이 돈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세금 정리를 해야 하니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썼는데 싶었다. 통장 잔고를 보고 뒤통수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많이 아껴야겠다는 생각에 식비 말고는 아예 안 쓰는 것 같다”고 했다.
정동원은 소비했던 것 중 가장 후회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피규어를 많이 모았다. 그리고 백화점에서도 이거 예쁘다 하면 그냥 생각 없이 샀다. 그런 게 많이 후회된다. (돈을) 모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2020년 중학생 나이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동원은 2023년 20억 원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을 매입하며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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