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또 역사 쓰다...발매 첫 날 더블 밀리언셀러 돌파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K팝 베스트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역사를 다시 한 번 쓰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17 IS RIGHT HERE'는 지난달 29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296만 7937장을 판매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세븐틴의 기록이었던 509만 1887장(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다.

'17 IS RIGHT HERE'는 발매 첫 날부터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베스트 앨범이라는 특성상 기존 히트곡들을 모아 놓은 앨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세븐틴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17 IS RIGHT HERE'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5일 연속 1위,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톱 앨범 100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타이틀곡 'MAESTRO'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전 세계 32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베스트 앨범에 담긴 유닛 신곡 'LALALI', 'Spell', '청춘찬가' 역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앨범 전체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세븐틴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MAESTRO'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하며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하여 팬들과 열정적인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