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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폭우 속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 개최…관객들 "잊지 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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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5.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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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성시경이 폭우에도 불구하고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취소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성시경 측은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공연을 선보이고자 했다.

성시경은 SNS를 통해 "관객들 비 맞추는 게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싫다.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팬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한 "원하는 분들만 오세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세요.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 드릴게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고 덧붙여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결국 폭우 속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성시경과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관객들은 비에 젖어도 상관없이 성시경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팬은 "우중콘이라 화려한 폭죽은 없었어도 형형색색 우비로 무장한 관객들과 최선을 다해준 성시경님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성시경씨의 진심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콘서트였다"고 감동을 표했다.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성시경은 매일 밤 폭우 속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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