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딸 공개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 화제...아들은 군 전역 후 프리랜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박중훈이 아들과 딸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2일 방송된 MBC '전설의 무대'에 출연한 박중훈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그는 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현재는 프리랜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아들의 해외 여행 경험을 언급하며 "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와서 지금 프리랜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일을 한다.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디지털 노마드다. 취직은 인터넷으로 했다. 자기가 번 돈으로 세계여행을 지금 50개국을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중훈의 두 딸 사진도 공개되었다. 사진 속 두 딸은 여배우 못지않은 청순하고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전현무는 "박중훈의 딸들도 엄청난 미인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하며 딸들의 사진 공개를 소개했다.

박중훈은 딸들과의 관계에 대해 "딸들하고 잘 지낸다. 둘째 딸은 IT 디자인을 하고 있다. 막내는 대학교를 이번에 졸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녀들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강조하며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어떤 시인의 얘기다.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의 어제를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단지 나이가 어릴 뿐이라고 생각하면 친구가 되는데, '나 때는 어땠다'라고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다. 그는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