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안84, 건물 16억 급등? 5년 전 46억에 산 건물 현재 시세 약 62억 "용도변경으로 수익률 UP 예상"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5. 2. 16:55

본문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5년 전 매입한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건물의 시세가 약 16억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안84가 2019년 11월에 매입한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62억원이다. 당시 기안84는 이 건물을 토지 3.3㎡당 5204만원, 총 46억원에 계약했다.

채권최고액은 34억 8000만원으로, 일반적으로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액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기안84가 해당 건물을 매입하는 데 약 29억원의 대출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8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상가와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석촌호수까지 도보 10분, 석촌역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석촌역 인근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해당 건물보다 석촌역에 200m 더 가까운 건물이 3.3㎡당 624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는 해당 건물이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지만,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더 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석촌역 인근에 9호선이 추가 개통되어 급행 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며, 헬리오시티가 1만 세대에 육박하는 만큼 배후 수요도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