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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카페 영업 종료, 오픈 2년 만에 영업 끝…'이상순 제주 카페' 5월 31일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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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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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씨가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이상순씨 측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이상순 카페가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칩니다"라고 밝혔다.

'이상순 카페'는 2022년 7월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오픈했다. 오픈 당시부터 이효리씨의 방문과 직접적인 손님 서비스 등으로 화제가 되며 많은 관광객과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인기를 몰아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카페 측은 오픈 일주일 만에 예약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영업 종료를 앞두고 이상순씨 측은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한 달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상순씨 카페의 마지막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순씨는 가수 이효리씨와 2013년 결혼 후 제주로 이주하여 생활하고 있다. 두 사람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상순씨 카페는 이들의 제주 생활 속에서 시작된 또 다른 모험이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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