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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유영재 삼혼 논란, 박원숙 일침 다시 주목 "목사 아들이라고 다 올바른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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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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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의 짧았던 결혼 생활이 끝을 맞이하면서, 결혼 이유와 이혼 사유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특히 과거 선우은숙에게 배우 박원숙이 한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11월, 선우은숙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유영재와의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목사 아들이라는 사실에 믿음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초 치는 건 아니다"라며 "목사 아들이라고 다 올바른 건 아니다"라고 조언했던 것이 지금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선우은숙-유영재 커플의 이혼 사유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유영재의 삼혼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가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며 유영재가 자신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유영재가 자신과 결혼 전 한 방송작가와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알았고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그 사실을 알았다면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서 선우은숙-유영재 커플의 이혼 진짜 이유를 분석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아주길 바랐지만, 유영재는 결혼 후에도 팬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했다. 팬들의 90% 이상이 여성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때 선우은숙이 폭발했다.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우은숙이 집을 비운 기간, 유영재에게 연락 한 통 오지 않았다"며 "방송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였으니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너무 속상했을 거다. (이걸 계기로)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혼 후 유영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유영재 커플의 삼혼 논란과 이혼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떤 네티즌은 "선우은숙씨가 너무 속상하다"며 유영재를 비난하는 반응도 있고, "결혼 전에 모든 것을 확인해야 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두 사람의 일인데 남들이 지나치게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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