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현철, 김슬기와 심리상담 갈등…결혼 준비 중 파혼설 후 처음 심경 고백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6. 19:32

본문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이 파혼설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하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고 있는 갈등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을 앞두고 심리 검사를 받는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일 유현철이 김슬기의 SNS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들을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파혼설이 불거졌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파혼설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의 심경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심리 검사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려 했으나, 오히려 갈등을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김슬기는 유현철의 무심한 말투에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 연애든 결혼 생활에서든 정말 많이 싸웠는데, 지금이 더 답답하다. 그런데 대화를 하면 더 큰 싸움이 된다. 그런데 큰 싸움이 되길 바라지 않으니까 저는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유현철은 "저는 서로 차이점을 인정하며 대화로 풀었으면 하는데, (김슬기는) '네가 잘못된 걸 이야기해 줄 거야'라고 하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남편이랑도 이걸(상담을) 했다더라. 전 남편도 하다가 뛰쳐나갔다더라"라고 말하며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상황을 더욱 미묘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상담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김슬기는 유현철과의 결혼에 대한 회의적인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유현철은 이후 김슬기에게 연락하여 관계 회복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요즘 마음도 무겁고 슬기한테도 미안하고, 그런 부분 때문에 심란한 것 같다"며 진심을 토로했다. 또한, "오늘 분위기 좋은 자리를 예약했으니 슬기를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해보려 한다"고 말하며 김슬기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과연 갈등을 극복하고 결혼 준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