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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의 이혼 심경 "남은 시간도 소중, 빠른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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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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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관련 입장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저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최근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아직 회복은 잘 안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유영재가 결혼 전 한 여성과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떠도는데 근거 있는 팩트는 사실혼 관계"라며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문제인데,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설에 대해서도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라며 "법적으로도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했다.

반면 유영재는 이혼 발표 후 10일이 지났지만, 자신의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유영재의 라디오쇼' 청취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두고 빠르게 가까워졌고,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한 오피스텔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거주했고, 이 여성이 개인사로 인해 2~3주간 집을 비운 사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유영재가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골프선수와 재혼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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