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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목 컨디션 악화에도 완벽한 공연...1600명 관객 울린 '천상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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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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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3회는 김호중 보스의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호중 더 심포니' 공연은 7만 명의 경쟁을 뚫은 1600명의 관객들로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호중은 마에스트로 지중배의 섬세한 호흡과 1600명 관객의 격렬한 박수 속에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건조한 공연장 상태로 인해 목 컨디션이 악화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김호중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그는 "살아가는 재미를 얻은 것 같다. 열심히 살아라, 열심히 노래해라를 알게 해 준 만화 같은 하루였다. 너무 행복했다"며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다.

김호중은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저울질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훈훈한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박명수 보스는 4월 라디오 청취율 조사를 앞두고 라디오 DJ 윤정수, 남창희, 데이식스 영케이, 조정식을 불러 모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박명수는 윤정수와 조정식은 뒷전이고 데이식스 영케이만 반겨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남창희에게는 빨리 요리하라고 호통을 치다가 급기야 중국요리를 주문하라고 시키는 등 향후 펼쳐질 DJ 회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수미 보스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함께 출연하는 원더걸스 선예, 트로트 가수 박장현과 함께 고향 군산의 생가를 방문했다.

김수미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실제 사용했던 재봉틀과 자개장, 가족들과 함께 보던 텔레비전을 쓸어보다가 "엄마 생각이 난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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