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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문화재청 감사패 받아…'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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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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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류준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 3월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열리는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에 재능 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국보 '칠보산도병풍'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몰입형 콘텐츠로 구현한 것으로, 류준열은 칠보산을 탐험한 조선시대 문인 금호 임형수(1514~1547)의 목소리를 한국어와 영어로 연기했다.

'칠보산도병풍'은 함경북도 명천의 칠보산 일대의 장관을 담은 조선시대 최고의 산수화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국외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추진한 최초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이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에 재능 기부 형태로 해설에 참여한 류준열과 음악 제작에 참여한 양방언 작곡가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류준열은 차기작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영화 '서울괴담'과 드라마 '모범택시 2'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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