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MC몽이 '코인 상장 뒷돈'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며 여러 관계자들을 논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다.
MC몽은 지난 2일 열린 재판에서 안성현 프로골퍼로부터 19억 5천만원을 받은 경위에 대해 증언했다. 그는 안성현을 가수 성유리의 남편이자 이승기로부터 소개받은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현금 편취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MC몽의 증언은 이승기에게도 불똥을 튀게 만들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MC몽의 발언을 근거로 이승기가 안성현과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는 억측과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기 측은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팬들의 불안과 걱정은 커지고 있다.
한편, MC몽이 언급한 '투자'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는 2023년 11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으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경영진이 모두 퇴진한 상태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와 과거 경영진의 빅플래닛메이드가 혼용되지 않도록 당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MC몽의 증언은 '코인 상장 뒷돈' 사건의 핵심 내용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이승기 등 관련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했다. 향후 사건의 진행과 함께 MC몽의 증언이 이승기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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