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의혹 강경준, 조정 실패…위자료 청구 소송 개시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상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강경준이 조정에 실패하여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개시될 예정이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일 강경준과 원고 A씨 간의 조정을 불성립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소송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게 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5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갔으며,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경준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강경준은 상간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소송은 강경준의 상간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와, 만약 사실이라면 강경준이 어떠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경준의 연예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