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강원FC 경기 관람...전광판에 포착돼 화제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 3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K리그1 4라운드 강원FC와 FC서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뷔는 강원FC와 육군 제2군단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우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춘천 연고 팀인 강원을 응원했다. 경기 중 뷔가 전광판에 포착되자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뷔는 손으로 브이자를 취하며 반가운 제스처를 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1만 144명의 관중이 찾아왔는데, 강원 구단에 따르면 춘천에서 치러진 홈 경기가 매진된 것은 유료 관중 집계 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는 뷔의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 후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팬들은 뷔가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