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수현, 김지원과 손잡고 복수 시작…'눈물의 여왕' 퀸즈가 몰락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 09:00

본문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이혼 후 퀸즈가의 몰락을 겪은 상황에서 어떻게 복수를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퀸즈 오너 일가가 윤은성(박성훈 분)과 모슬희(이미숙)의 계략에 쫓겨난 상황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을 포함한 처가 식구들을 모두 고향인 용두리로 데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해인과 백현우는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 홍해인은 자신의 곁에서 그간 힘들었던 백현우를 위해 합의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홍해인은 백현우가 친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를 몰래 따라갔다가 "해인이 옆에 있고 싶다"는 말을 듣고 혼자 남아 오열하기도 했다.

윤은성과 모슬희는 퀸즈그룹의 지분을 상승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고 이를 막는 백현우까지 홍만대 회장(김갑수)의 곁에서 내치게 했다. 홍만대 회장은 자신 대신 비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감옥까지 가겠다는 모슬희를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특히 주주의결권에 생명연장치료권한까지 넘기는 위임장까지 작성하고 말았다.

그러나 모슬희의 계략이 밝혀지고 퀸즈가는 몰락하게 됐다. 모슬희는 자신의 아들이 윤은성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말했고 홍범자에게 "나한테 이러면 니네 아버지 임종도 못 지키게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퀸즈 일가는 결국 모슬희와 윤은성에게 퀸즈를 빼앗기게 됐다. 오너 일가가 명패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져 회사를 나서는 모습은 기자들이 촬영하기도 했다. 집도 잃어버린 퀸즈가 식구들이 향한 곳은 백현우의 고향인 용두리였다.

앞서 '없는 집'이라고 무시했던 백현우의 집을 찾은 퀸즈가 식구들의 향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윤은성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세우고 있는 백현우가 "윤 대표가 한 그대로 뺏을 것"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담겨 전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불러오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앞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이 어떻게 복수를 시작할지, 그리고 퀸즈가 식구들이 어떤 새로운 삶을 살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