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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사극 연기 위한 담배 흡연 시도 실패… "창도와 복식호흡으로 기본부터 다시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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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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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최수종이 사극 연기 연마를 위해 담배 흡연까지 시도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수종은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태조 왕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장훈은 최수종이 사극 연기를 위해 담배를 피우는 노력까지 했다고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사극 '사도세자'에서 처음 사극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대사를 하자 다른 배우들이 웃었다는 후문이었다. 진중하고 걸걸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방법을 몰랐던 그는 선배 배우들을 관찰했다. 그런데 선배 배우들이 모두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담배를 피우면 저 목소리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

결국 최수종은 사극 연기를 위해 몰래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하는 목소리를 얻지 못했고 오히려 건강에 해를 입게 되면서 실패로 끝났다.

그는 "창도와 복식호흡을 배우면서 기본부터 다시 다졌다"고 말했다. 큰 소리로 외칠 때 울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기본적인 발성 연습부터 시작했다. 꾸준한 노력 끝에 최수종은 탄탄한 사극 연기력을 갖추게 됐다.

최수종의 진지한 노력과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이야기는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수종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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