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돌아온 김광현(SSG 랜더스)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SSG는 8일 "구단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김광현과 4년 총액 151억 원(연봉 131억 원, 옵션 2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MLB)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광현에 대해 그동안 영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최근 KBO 리그 역대 최고 대우 조건을 제시하며 올시즌 KBO 리그 복귀를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김광현의 가세로 SSG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김광현은 2019시즌까지 KBO리그 통산 298경기에 등판해 136승 77패 2홀드 1456탈삼진 평균 자책점 3.27을 기록, 2016년 KBO리그 역대 좌완 투수 중 3번째로 100승을 달성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다.
김광현은 계약 직후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없이 언급했지만 제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을 때 팬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 그리고 격려가 저에게 그 어떤 것보다도 큰 감동과 힘이 됐다. '정말 나는 야구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감동을 돌려드릴 준비를 하려 한다. 팬 여러분들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 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겠다. '정말 나는 야구, SSG, 김광현의 팬이 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모든 것이 새로워진 우리 구단 SSG, 저 또한 마찬가지로 세인트루이스 33번 KK 에서 SSG 랜더스 29번 김광현으로 새롭게 인사 드리며 다시 한 번 배우는 자세로 빠르게 적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 준비에 바쁘신 와중에도 선뜻 손 내밀어 주신 SSG 랜더스 구단주님 이하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 코칭스탭 그리고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우리 선수들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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