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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혼인신고, 20년 전 1년가량 교제했던 대만 배우 서희원과 혼인신고 마치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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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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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남성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서희원(46)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했다.

구준엽은 8일 소셜 미디어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한다한다"며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며 서희원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준엽은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약 20년 전 1년가량 교제했던 사이다. 구준엽은 2010년 무렵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10년 전 서희원과 1년 정도 만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DJ로 활약하고 있는 구준엽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강원래와 결성한 클론으로 데뷔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원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자녀 두 명이 있다.

중화그룹 'ASOS' 멤버이자 배우인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구혜선이 맡았던 '금잔디'와 같은 역할이다. 이후 서희원은 '천녀유혼 200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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