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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한영 결혼, 8살 차이 나이 극복하고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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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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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특전사 출신 트로트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이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군과 한영은 오는 4월 말 결혼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의 연애담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다. 하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면서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웠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가족님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영 역시 같은 날 손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사실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며칠 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됐다.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 지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다. 이제 가족이 돼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며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주면서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군과 한영은 8세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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