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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이세영 "운동선수와 연애 싫어"…솔직 입담에 흥넘친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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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2. 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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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흥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또 이세영은 이상형 고백으로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사극에서 보여줬던 명품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호평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세영이 출연해 "26년 차 배우"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우리 보다 선배"라고 말했지만, 이세영은 "무슨 선배야! 내가 뭐 가르쳐준 것도 없고"라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이세영의 미모를 보고 "그대로인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세영은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역사적 사실이나 기록들을 많이 공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드라마 '이산'과 같은 시대를 얘기하는데 대박이 난 작품과 같은 시대를 다뤘다는 점에서 연기자 입장에서 많이 부담됐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세영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이세영이 만 9세 당시 출연했던 방송분이 공개됐다. 사랑스러운 미모의 어린 시절 이세영은 자신의 꿈을 화가와 미스코리아, 대통령을 꼽았다. 그는 "화가, 미스코리아, 대통령 3가지 다 하고 싶다"며 당차게 이야기했다. 또 어린 시절 이세영 귀엽고 깜찍한 춤을 췄고, 이를 본 민경훈은 "춤추는 거 보니까 약간 내 과야"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기개발 하려는 생각으로 열심히 스포츠인들 보면서 목표를 세우지만 소파에서 방구석 스포츠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고 축구 게임 좋아해서 열심히 하다가 서버가 종료돼서 못했다"며 "서버가 종료돼서 울었다"면서 게임 마니아라는 의외의 사실도 밝혔다.

이세영은 "스포츠 만화를 좋아해 '슬램덩크'를 좋아하고 복싱 만화를 봤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복싱도 배워볼까 했는데 마음만 먹고 있다"고 말했고, 복싱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이수근의 "이러다 운동선수 만나겠다"는 기습 질문에 "운동선수는 싫다, 아버지가 합기도 9단이라 무술을 잘하시는데 관절을 아파해 하셔서 가슴 아프고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아버지로부터) 어렸을 때 좀 배웠는데 다 날아갔다"고 고백한 뒤 영화 '엽문' 무술인 목인장 수련 시범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기회 되면 말타면서 활 쏘고 칼싸움 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세영은 강호동과 서장훈에 대한 존경심도 그러냈다. 그는 "스포츠로 정점을 찍은 사람들은 어떤 정신력을 갖고 임했을까 존경스럽고 닮고 싶다. 뭘 해도 잘할 것 같다"고 팬심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운명 같은 이상형이 있다는데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진호야"라고 답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의 실망한 표정에 김희철은 "호동이 진짜 실망했어"라며 놀렸다.

이세영은 그 이유에 대해 "옛날부터 좋아했다"며 "일단 귀엽고 재밌고 세자 책봉 때부터 좋아했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세자 책봉'은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왕자의 게임' 속 이진호의 유행어다. 그러자 강호동은 "진호 눈이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예능하기에 부적합한 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이진호 코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거들었다.

이후 이세영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옷소매 붉은 끝동'을 패러디한 '옷소매 아는 끝동' 코너를 통해 '궁녀 자질 시험 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의빈 마마'로 변신해 궁녀로 활약한 멤버들의 아무 말 대잔치와 예측 불가 열연에도 꿋꿋하게 명품 사극 연기력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 이세영은 '노래가사 몸으로 표현하기' 코너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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