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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부부, 김원희에게 다이어트 팁 전수 받아 "쌈을 꼭 먹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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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1. 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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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배우 김원희와 만났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김원희와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년 전 왔던 펜션을 찾아온 이현이는 "사실 오늘 진짜 목적지는 여기야"라고 말했고, 홍성기는 "그래 여기 저 펜션. 그대로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내가 이렇게 집착녀인 줄은 몰랐어"라고 말했고, 홍성기는 "너 나한테 미쳐있었잖아. 난 여기서 귀신을 봤어. 머리 이렇게 긴 여자귀신이 있었어 이 펜션에. 여길 다시 오다니"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이현이는 "나는 다 기억 안 나고 그냥 신사동에서 택시타고 여기 온 거 밖에 기억이 안나"라고 말했다. 홍성기는 "나는 궁금한게 나를 의심해서 여기 찾아온거야?"라고 물었고, 이현이는 "의심한게 아니고 그때가 결혼하기 직전 여름이었다. 10월에 결혼인데 9월에 그런거다"라고 답했다. 총각파티를 갔다는 홍성기에 이현이는 "재즈 페스티벌 간다고 했는데 연애하는 내내 재즈 듣는걸 한번도 못 봤는데 남자 셋이 간다고 해. 공주풍이 보여 그래서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평소에도 나 그렇게 놀아도 그런 의심 없었잖아. 서로 그런게 없었지. 전화를 하다가 그냥 끊어버리니까. 평소에 그렇게 끊는 사람이 아니잖아. 그때 바로 신사동에서 택시 잡아서 '가평이요'이런거다. 현금으로 드리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꼬불꼬불한거야 길이. 기사님이 무서웠나봐. 머리가 긴 여자가 가평을 가자고 하니까. 누굴 만나는 거면 전화를 하는데 말 없이 전화만 하는데 기사님이 여기 맞아요? 하는데 내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여기 올라와서 진동 소리로 찾는거지. 너무 웃긴건 문이 열려있었어. 계단이 있길래 진동 소리를 듣고 올라간거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오는 날 문재완과 이지혜가 한강을 찾아왔다. 이지혜는 "10km 1시간 딱 타면 보상이 있을 거야. 내가 항상 오빠한테 뭘 시킬때는 당근을 주잖아"라며 미션을 줬다. 잠두봉 선착장에 먼저 도착한 이지혜가 김원희와 만났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미션을 줬다며 "운동을 너무 안해"라며 하소연했고, 김원희는 "우리 남편은 너무해서 탈이다. 우리 남편은 살이 안 쪄. 살 찌워놓으면 운동해서 빼오고 그런다"라고 말해 이지혜는 "언니 자랑이에요 뭐예요"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김원희는 남편이 자기관리를 잘한다며 "내가 살 쪘을때 있잖아. 우리 남편은 쪼지는 않아. 내 앞에서 운동을 한다. 걷고 올까? 그런식으로 유도를 하는데 내가 마음에 준비가 안됐으면 그게 잔소리처럼 들리지"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도착한 문재완에 "지혜가 미션 늦으면 안 먹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무슨 말이냐. 밥은 먹여야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먹으면서 가르쳐야지. 내가 어떻게 먹는지도 알려줄게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재완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원희는 "한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쌈을 꼭 먹어야 해. 무조건 쌈. 나도 다이어트 하면서 정식으로 차려서 먹는건 두달만에 처음인거 같아. 고기 너무 많아"라며 팁 전수와 함께 식사를 이어갔다.

김원희는 "그리고 걸어야 돼. 운동이 습관되지 않으면 안돼. 보폭을 넓게"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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