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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곽선영, 다시 만날까? '슬기생2' 가슴 아픈 연애스토리에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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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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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정경호가 곽선영의 투병 사실을 알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심야버스에서 우연히 이익순을 만난 김준완이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만남을 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익순이 타고 있는 뒷자리로 이동한 김준완은 "주말까지 서울에 있냐. 주말까지 있으면 만나고 싶다. 부담되면 거절해도 된다.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두 사람은 주말 저녁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 당일 이익순은 몸이 좋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이익순은 율제병원으로 가지 않으려 했지만, 오빠 이익준은 그를 안심시키고 율제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약속에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만 문자로 통보받은 김준완은 좌절했다. 하지만 곧 이익준이 "동생이 아파서 병원에 왔다. 수액 다 맞으면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는 사실을 전화로 알려줬고, 김준완은 곧장 병원으로 달려왔다.

응급실에서 차트를 확인한 김준완은 이익순의 투병 사실을 알게됐다. 친구와 관계가 진전됐다는 핑계로 이별을 통보한 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된 것. 또 이익순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김준완 자신이라는 것까지 확인, 두 사람의 재결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석형(김대명 분)과 추민하(안은진 분)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양석형이 안정원(유연석 분), 이익준과 함께 정원에 있을 때 추민하가 찾아온 것.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차지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추민하는 내기에서 진 양석형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추민하가 뒤돌아서자 이익준은 추민하를 불러 손하트를 건넸다. 그러자 추민하 역시 주머니에서 손하트를 꺼내는 시늉을 하며 화답했는데, 양석형은 이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이익준과 안정원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리액션이라며 놀라워했다.

채송화(전미도 분)의 첫사랑도 공개됐다. 과거 채송화는 이익준의 문자를 받고 들뜬 모습을 보여 그가 이익준을 좋아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곧 이익준이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약속을 취소하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해 엇갈린 인연을 짐작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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