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의 중국인 시어머니가 '한국의 마라탕이 맛없고 비싸다'고 설명하는 중국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최근 중국의 SNS에서 서울 한 업체에서 마라탕을 주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인상을 찌푸리며 "배고픈데 마라탕이 주문한 지 40분 뒤에야 왔다."고 말한 뒤 "마라탕이 식어서 맛도 없고 충분히 맵지도 않다. 한국에서는 많이 배가 고프지 않으면 배달시키지 말라."며 마라탕에 대해서 불평을 토로했다.
또 함소원 시어머니는 한국의 마라탕이 중국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고 지적하면서 배달비가 3400원으로 비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마라탕 업체의 상호와 배달 기사의 실명이 그대로 노출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음식을 한국에서 시켜 먹으면서 맛없고 비싸다고 불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안 그래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피해를 주는 영상을 왜 올리나."고 항의했다.
앞서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았다.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하얼빈 시댁 별장이 에어비엔비 숙소였고, 광저우 신혼집은 단기 렌트 사이트 대여 주택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중국에 있는 친척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대역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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