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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뮤비 촬영중 쓰러져 앰뷸런스 대기…연인 던, 늘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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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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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현아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촬영을 중단했던 때를 떠올리며 스태프들과 연인인 가수 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하면서 "11일 그리고 14일 이틀 꼬박 48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고맙고 또 고맙단 말뿐 더 좋은 말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생각이 안 나요, 우리 스태프분들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평소 하루에도 몇 번을 쓰러져 버리니 처음으로 앰뷸런스가 뮤비 촬영장에 와있었고, 신나게 춤추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쓰러져 준비하면서도 몸이 백 프로 안 따라주니 많이 속상했어요"라며 "제 몸을 더 일찍 아껴주지 못한 제 잘못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현아는 "중간에 수액 맞고 눈 떠보니 당시 혈압이 70에 40이라 바로 촬영을 이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하기를 끝까지 마치고 와 다행이다, 이런 제가 한편으로 미친 것도 같았고 모르겠어요"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저 모든 게 고맙고 감사했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아끼는 스태프들과 연인인 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부족한 게 너무나 많은 사람인데 늘 사랑주고 아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정말로 알지, 그리고.. 던아 많이 미안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9년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컴백을 앞두고 컨디션이 악화돼 예정된 스케줄을 연기한 적이 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오랜 시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현아와 던은 변치 않은 애정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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