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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혼인신고, "식을 치르기 전에 부부의 인연 먼저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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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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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친형과 금전관계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송인 박수홍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소식을 알렸다.

박수홍은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자친구가 23세 연하로 알려진 가운데 박수홍은 "아내가 된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월 그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을 관리하면서 100억 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수홍은 SNS를 통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월 5일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 현재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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