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전 아나운서 김민지(36)가 전 축구선수 박지성(40)과 결혼 7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7주년을 기념해 모처럼 둘이 빠져나와 고소한 콩국수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전히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있어주어서 고맙다고. '이 정도면 됐지' 하지 않고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고맙다고. 스스로한테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워 덕분에 함께 살기 참 편하다고 고맙다고"라며 "맛있는 것 많이 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과 최희는 "무더운 여름밤, 아주 따뜻하네요! 마음이", "축하해 언니"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 했다.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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