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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아무튼 출근' 출연...매니저 아닌 카페 사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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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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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아무튼 출근!’이 치열한 업무 속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이들의 3인 3색 직장 생활을 그려냈다.

6일(어제) 밤 9시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이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대세 화요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누구보다 일을 즐기는 카페 사장 임송, 정유회사 직원 김윤종,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박성광 전 매니저에서 초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임송은 전보다 더 바빠진 일상을 보냈다. 병아리 매니저 시절과 달리 능숙한 운전 실력을 뽐내며 가게로 향한 임송은 손수 디자인한 인테리어와, 보드게임과 만화책이 자리 잡은 특별한 복합 문화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또한 가게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열혈 사장’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그녀는 컵 홀더를 하나하나 직접 끼우고, 일정 정리와 운영 회의로 꼼꼼히 영업 준비에 나섰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음에도 우유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셔보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픈 후 음료 제작과 손님 응대까지 담당하던 임송은 가게를 찾은 팬들을 위해 포토 타임을 가지고 배달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업무에 열중했다. 그뿐만 아니라 카운터에 눈을 떼지 못한 채로 허겁지겁 식사해 자영업자의 설움이 절로 느껴지게 했다.

임송은 동네 친구들의 도움에 힘입어 독특한 포토존까지 손수 완성했다. 그녀는 코로나19와 악플로 인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기도 했지만, “친구들 덕분에 힘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마감 청소까지 마친 뒤 새벽 1시가 다 되어 퇴근한 그녀는 지친 기색 없이 만족한 모습을 보였고, "재방문율 200%의 카페를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전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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