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3' 최종회, 톱7 인생곡 리스트 공개... 13일 '眞' 탄생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3' 최종회 결승전이 13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01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톱7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이 '인생곡 미션'으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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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곡 미션'은 톱7이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선정해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톱7은 저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노래를 선곡, 마지막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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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스터트롯 3' 제작진은 톱7의 결승전 인생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매 라운드 진선미를 휩쓴 '트롯 완생' 손빈아는 박우철의 '연모'를, 아마추어의 반란 '감성 만점' 최재명은 장민호의 '연리지'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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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온라인 응원투표 1위 '현역 최고참' 김용빈은 나훈아의 '감사'를, '트롯 신생아' 천록담은 나훈아의 '공'을 인생곡으로 선택했다. '국민 손자' 남승민은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불사조' 추혁진은 주병선의 '들꽃'을, '트롯 꽃길' 춘길은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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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3' 제작진은 "톱7이 각자 심사숙고한 끝에 결승전 인생곡을 선택했다. 저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노래를 선곡한 만큼, 또 '미스터트롯 3'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인 만큼 톱7 모두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부딪히고 노력했다. 레전드 무대가 쏟아질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 톱7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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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3' 결승전은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단독 생중계된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톱7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박지후, 남궁민, 김현수 등 화제의 인물들이 깜짝 등장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