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천록담, 레전드 헌정 무대부터 1:1 대결까지 '압도적 존재감'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천록담(이정)이 '미스터트롯3' 준결승 1차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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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천록담은 故 현철 헌정 무대에서 김용빈, 손빈아와 함께 '봉선화 연정'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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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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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1:1 대결에서 천록담은 이지훈과 맞붙어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했다.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마임 퍼포먼스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그는 경쾌한 리듬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로트 창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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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의 완벽한 무대에 마스터들은 전원 기립했고, 국민 대표단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원곡자인 오승근은 "퍼포먼스도 좋았고 너무 잘해서 기가 막혔다. 응원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표 결과, 천록담은 국민 대표단과 마스터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00 대 5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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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역시 천록담",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결승 무대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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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