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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김성령, 호프집서 '미코' 시절 썰부터 아들 토크까지 '누나표 입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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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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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전현무계획2'에서 털털한 '누나표 입담'을 과시하며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춘천 먹트립을 즐겼다.

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8회에서는 김성령이 '먹친구'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춘천의 한 호프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령은 자신의 최애 메뉴인 '누룽지 정식'을 추천했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예상치 못한 메뉴에 당황하면서도 깊은 맛에 감탄했다.

호프집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던 중, 전현무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김성령의 과거를 소환했다. 김성령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관심이 있어 엄마 친구를 따라 명동의 한 의상실에 갔다가 디자이너의 눈에 띄어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김성령은 "원래는 '마O 미용실'에서만 '미코 진(眞)'이 나왔는데, 제가 '세O 미용실' 출신 첫 '미코 진'이 되어 원장님의 한을 풀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시절 인기에 대해 "광화문에서 카 퍼레이드를 했을 정도였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뜨거웠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곽튜브는 김성령의 아들 나이를 궁금해했고, 김성령은 "올해 스물다섯 살이 됐다. 스키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곽튜브는 "스키장에서 인기 진짜 많을 것 같다"며 김성령의 DNA를 물려받은 아들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성령은 '방부제 미모'와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 "어제 피부과 갔다 왔다"며 "난 900샷 때린다. 돈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무시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의 털털한 입담과 솔직한 매력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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