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과 로맨틱한 추억 여행… 김도균, 권민중 '지원 사격'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떠난 추억 여행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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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0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특별한 추억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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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과거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한옥 숙소를 방문했다. 장작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박선영의 감탄을 자아낸 김일우는 "올해 느낌 좋은데?"라는 칭찬을 듣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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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김일우-박선영과 인연이 있는 김도균, 권민중이 깜짝 등장하여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했다. 권민중은 "두 사람의 '하트빛 기류' 기사를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선영은 "일우 오빠 덕분에 난 너무 좋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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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비료 포대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일우와 박선영은 함께 만든 '크루제비'를 김도균-권민중에게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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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선영은 보온통 뚜껑을 열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김일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일우는 혼신의 힘을 다해 뚜껑을 열어 박선영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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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은 "원래 알던 사이끼리 이성적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50세가 넘으면 원래 알던 사람들 중에서 추려봐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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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차를 구매할 때나, 연기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준다. 큰 결정을 내릴 때 믿음직스럽다"는 칭찬을 듣고 감동한 듯 편지를 낭송하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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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은 두 사람에게 빨간색 커플티를 선물했고, 김일우와 박선영은 커플티를 입고 다정한 투샷을 찍으며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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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