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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최대 위기 맞았다…압수수색까지 예고된 '절체절명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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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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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에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또 한 번 거대한 위기에 직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지윤(한지민 분)이 5년간 피와 땀을 흘려 일궈온 서치펌 회사 ‘피플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압수수색까지 예고된 가운데, 지윤이 어떻게 회사와 직원들을 지켜낼지 극적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지윤은 ‘이코닉 바이오’ 대표 영민(고상호 분)으로부터 회사의 채용을 전담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코닉 바이오’는 독일 제약 회사와의 기술 계약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빠르게 성장 중이었다. 영민은 지윤에게 채용을 맡아주는 대가로 회사 상장 시 지분을 약속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영민이 잠적하면서 200억대 투자 사기 의혹이 불거졌고, 이 사건은 ‘피플즈’와 연결되며 회사는 위기에 빠졌다.

“서치펌 P사와의 관계”라는 기사가 나가며 ‘피플즈’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았고, 회사 앞에는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경찰이 회사를 압수수색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했다. 지윤과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인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어두운 표정은 이번 위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 지윤의 라이벌 혜진(박보경 분)이 있음을 암시했다. 잠적했던 영민과 함께 축배를 들며 지윤의 추락을 만끽하는 혜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피플즈는 ‘커리어웨이’가 인수할 것”이라는 혜진의 발언과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나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피플즈’의 최대 주주 우회장(조승연 분)의 말은 지윤에게 더 큰 폭풍이 몰아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지윤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예고 영상에서 지윤은 직원들과 눈을 맞추고 이름을 기억하며 그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호의 사랑으로 인간적으로 성장한 지윤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됐고, 회사와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제작진은 “‘나의 완벽한 비서’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플즈’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은호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고 있는 지윤이 회사와 직원들을 어떻게 지켜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며 극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지민의 멋지고도 온기 넘치는 연기에 시청자들도 함께 스며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는 오늘(8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지윤과 은호가 최대 위기를 극복하며 펼칠 극적인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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