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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주우재, '놀면 뭐하니?'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변신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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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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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주우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과 안전 순찰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 연휴 특별한 업무를 맡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휴게소에서 하하,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를 만나 인사를 나눈 후 한국도로공사로 향했다.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서 전자 지도를 보며 상황을 파악한 후 전광판 문구를 전송하는 업무를 맡은 주우재는 '안전 거리 100m 준수 위반 시 벌점 10점'이라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전송하기도 했다.

이후 톨게이트 영업을 시작한 유재석은 "늘 차로만 지나갔지 여기 앉아 보니까 느낌이 좀..."이라며 "안녕하세요. 그냥 가셔도 돼요. 무료예요!"라고 외쳤다. 유재석을 발견한 시민들은 반가움을 표했고, 유재석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했다.

주우재는 통행권 오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배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유재석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재석이 형! 무슨 '유퀴즈' 찍으세요? 토크쇼 같아!"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 유재석과 주우재는 안전 순찰 업무를 맡게 되었다. 안전 순찰원으로부터 업무 내용을 인수인계받은 두 사람은 정기 순찰 및 시설물 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임을 전달받았다.

안전 순찰원은 "오늘 근무는 아침 5시 반부터 시작했고요, 한 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기 때문에 3교대입니다"라며 "밤에는 졸음과 싸우죠. 새벽 3시 이후가 졸음에 가장 취약한 시간이에요. 화물차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반자율 주행 믿고 사고 내는 분들도 요즘 많아요"라고 말해 유재석과 주우재를 놀라게 했다.

이때 안전 순찰원으로부터 고속도로 위 사고 소식을 듣게 된 유재석과 주우재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이렌을 켜고 사고 현장으로 향하는 순찰차에 탑승한 주우재는 "진짜 위험한데요? 차 옆에 쌩쌩 달리는데. 블랙 아이스가 심한 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진짜 위험할 거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내가 차를 탄 상태에서 옆에서 차가 달리는 거랑 나 혼자 있는데 차가 옆에서 달리는 차원이 달라. 그게 엄두가 안 나. 문을 열 수가 없어. 엄두가 안 난다니까"라며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위 상황에 놀랐음을 고백했다.

안전 순찰대는 "고속도로 가운데에 덩그러니 사고 차량이 있을 때가 있어요. 그런 사고를 처리할 때가 너무 힘들죠.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라며 일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후 유재석과 주우재는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하, 이이경, 이미주, 박진주는 처인 휴게소에서 라면 및 스낵 판매 업무를 맡아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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