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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케이, 마약 투약 자수 후 사실과 다른 부분 해명 "대마는 맞지만 필로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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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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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30대 유명 래퍼 식케이가 최근 마약 투약 사건을 자수한 후, 그의 측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래퍼 A씨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냐. 마약한 걸 자수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뒤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에 보호 조치되었다.
그 후 29일, 식케이로 확인된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담은 현재 전달된 이야기 중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며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식케이는 군 복무 중 입은 어깨 회전근개 부상 치료를 위해 2024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입원해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마약을 포함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진통제, 수면제 등을 투여받았다. 수면장애로 인해 1월 19일 아침에 섬망증세가 발생해 집을 나섰고, 이후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다.

하지만 법률대리인은 "퇴원할 때부터 경찰 출석할 때까지 물리적으로 마약을 투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의뢰인이 경찰 출석한 1월 19일에는 마약을 투약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뢰인의 모발검사결과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식케이는 내달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출연 예정이었으나 출연 여부는 확인 중이다. 해당 페스티벌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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