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동상이몽2'에서 임신 풀 스토리 최초 공개! 천하장사 속옷까지?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김윤지가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 사실과 함께 임신 과정, 아기 성별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김윤지는 과거 시부모님 앞에서 2세 준비를 발표했던 바, 이번 방송에서는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사연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당시 임신을 위해 천하장사 속옷을 비롯한 갖가지 민간요법을 동원했던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윤지의 임신 소식을 접한 시부모 이상해, 김영임 부부는 반가움과 동시에 "왜 손주 소식을 얘기하지 말라고 했냐"며 의아함을 표한다. 이에 김윤지는 지난 7개월 동안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과연 김윤지 부부가 임신 소식을 숨기고 시부모님의 입단속까지 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김윤지는 임신 소식 외에도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의 성공적인 개봉으로 할리우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프트'는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김윤지는 이를 계기로 미국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 최우성은 "사업하다 잘 안된 거냐", "가장이 바뀐 거 아니냐"며 유쾌하게 질투심을 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윤지는 17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아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지금 남편 나이인 40대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김윤지는 "하늘에서 지켜봐 주신 덕분에 예쁜 아가가 생겼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윤지의 아버지와 절친이었던 이상해는 고인이 된 친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김윤지를 감동시켰고, MC들도 폭풍 오열을 하며 감동을 더했다.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임신 풀 스토리'는 2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