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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북한 김정은 비판 "북쪽의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힘들어해도 혼자서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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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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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나훈아가 최근 인천에서 공연을 갖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대한 비판을 터뜨렸다.

나훈아는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며 "저기(북한)는 나라가 아니라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평화도 힘이 있어야 하는 건데,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쪽의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사람들이 힘들어해도 혼자서 다 한다"며 "저쪽과 얘기해도 혼자서 결정을 다 하니까 실컷 얘기하고 조약을 맺어도 혼자 싫다고 하면 끝"이라고 비판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콘서트 소식과 함께 편지를 전하며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라며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라며 가수 데뷔 56년 만의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 측은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 상반기 공연 일정을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훈아는 1968년 '내 사랑'으로 데뷔해 '사랑', '울긴 왜 울어', '잡초', '무시로', '고향역', '어매', '땡벌'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테스형'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현역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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