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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김동준, 제국의 아이들에 대해 "광희=의리 있고 밝아..임시완=술값 가장 많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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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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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동준이 출연했다.

김동준은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현종 역을 맡아 문경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가까이 문경에 왔는데 집보다 더 많이 왔다. 사계절을 다 겪었는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다"고 문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김동준의 미모를 극찬하며 "어떤 여자 게스트보다 예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문경의 맛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첫 번째 방문한 백반집은 단돈 5천 원이었다. 허영만은 "백반기행 처음 시작할 때 백반집은 넓지 않고 사람이 많아서 촬영이 어렵다고 했는데 그게 이 집이었다"고 회상했다.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는 각종 나물과 돈가스 등 무려 10가지의 반찬이 가득했다.

김동준은 '고려거란전쟁'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이렇게 긴 호흡으로 사극을 촬영한 건 처음이었다. 거기 계신 분들 합치면 연기 경력이 500년은 될 것 같다. 최수종 선배님은 천사다. 너무 멋있었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진짜 많이 배웠다. 연기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모습도 엄청 멋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극 발성과 톤을 직접 선보이며 사극과 현대극의 차이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김동준과 허영만은 50년 전통 손만두와 가락국수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동준은 황광희가 '백반기행'에 출연했다고 언급하며 "의리도 있고 밝다. 마음도 깊다"고 그를 칭찬했다. 또한 그는 술값을 가장 많이 낸 멤버로 임시완을 꼽았다.

"아무래도 시완이 형이다. 책임감이 있어서 동생들이 술값을 못 내게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미나리와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삼겹살을 먹던 중 허영만은 김동준의 눈을 보며 "한가인과 똑같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19살에 데뷔했다. 한 번도 연예계 생활을 꿈꾼 적 없는데 친구 따라 가요제를 나갔다가 캐스팅이 됐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이게 내 길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데뷔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김동준의 매력에 완전히 반한 허영만은 "나이 든 사람도 팬클럽 받아주냐"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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