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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최종회, 김수현 총 맞아 사망! 김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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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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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8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6회 최종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 대신 총에 맞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백현우는 교통사고 후 깨어나 납치된 홍해인을 구하러 떠났다.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납치된 홍해인은 "그런 식으로 날 여기 데려온 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윤은성은 "내가 말했잖아. 난 널 지킨다고 무슨 짓이든 다 한다고. 네가 또 백현우한테 속고 다치는 꼴 못 봐. 그래서 강제로라도 막을 수 밖에 없었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변명했다.

그리고 "이제 나랑 같이 떠나. 그리고 결혼해. 새벽에 헬기가 우릴 데리러 올 거다. 그러니까 넌 나 따라오기만 하면 돼"라고 결혼을 제안했다.

하지만 홍해인은 "난 너랑 결혼 안 할래. 백현우만 사랑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때 정전이 되자 홍해인은 기회를 잡아 몸을 숨기고 백현우를 만나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다친 백현우는 보행이 힘들었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말했지만, 홍해인은 "오늘밤 우리는 한 배를 탔고 무조건 같이 가는 거야"라며 손을 꼭 잡았다.

이때 윤은성이 도망치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총을 쏘았다.

"미안하지만 해인아 나는 너 여기서 놓고 못 가. 너 데려갈 거야. 죽여서라도"라는 윤은성의 절박한 외침과 함께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백현우가 홍해인을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백현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윤은성은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고, 홍해인은 백현우의 죽음에 큰 슬픔을 품으며 드라마는 마무리되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과 박성훈의 악역 연기가 돋보였던 '눈물의 여왕'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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