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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여 사과 입장 밝혀 "실망과 상처 다시 한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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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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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작곡가 유재환(35)이 최근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유재환은 이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성희롱 관련 해명은 곧바로 삭제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26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프로젝트로 인한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믿고 맡겨주신 신뢰를 저버리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주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 A씨의 작곡 사기를 폭로한다'는 글이 올라와 유재환에 대한 작곡비 청구 및 성희롱 의혹이 제기되었다. 유재환은 "개인적인 사건들이 겹쳐 발생했고, 이로 인해 건강적인 문제도 있었다. 그러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주려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환은 작업은 진행됐으나 완성되지 않은 채로 연락을 피하는 동안 시간이 길어져 불편함을 준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환불해왔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은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환은 "금전적으로 보상 받아야 할 분들은 DM이나 연락을 통해 사실 확인 후 보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희롱 관련된 글은 곧바로 삭제되었다. 유재환은 성희롱 의혹에 대해 "정말 억울하다. 사귈 만큼 가까웠다. 대화 중 19금 내용이 있었을 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악의적인 편집이나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유재환은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하며 그 후에 '무한도전' 프로젝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 노래 작곡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작곡가 정인영과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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