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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사랑과 기억의 기로에 서다...기억을 잃을 위험에도 수술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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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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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3회는 치열한 선택의 갈등과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물의 여왕' 13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20.2%, 최고 21.9%, 수도권 기준 22.3%, 최고 2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49 남녀 시청률 또한 전국 평균 9.8%, 최고 10.7%, 수도권 평균 10.1%, 최고 1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만대(김갑수)의 장례를 계기로 홍해인(김지원)이 삶과 기억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 홍해인에게 독일에서 치료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수술은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사실에 절망에 빠진다.

사랑하는 아내를 살리고 싶은 백현우(김수현)는 홍해인에게 진실을 숨기고 수술을 준비한다. 그러나 홍해인은 수술 전날 백현우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고 삶과 기억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놓인다.
수술 날짜가 다가오면서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하며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간다. 백화점에 인공 눈을 내려주며 첫눈을 선물하고 아내로부터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고백을 듣는 백현우는 설렘에 젖는다.

하지만 홍해인은 수술을 거부하며 사랑하는 남편과의 기억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설득하고 수술을 받게 할 수 있을까?

삶과 기억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홍해인과 그녀를 설득하려는 백현우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눈물의 여왕' 14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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