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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김주형 캐디로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참여…골프 실력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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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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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류준열이 김주형의 캐디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 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주형이 류준열의 골프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11일 김주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류준열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등장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대회 전날 선수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마련된 경기로,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적인 성격이 강하다. 류준열과 김주형은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형은 류준열이 직접 샷을 선보이는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류준열은 신중하게 자세를 잡고 공을 쳤고, 주변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에 류준열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주변에 인사를 건넸다.

류준열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평소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류준열은 환경운동가들이 환경 파괴 주범으로 지목하는 골프를 즐기는 것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극도로 말을 아껴 '그린워싱' 논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준열은 현재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은 넓은 면적의 골프장을 짓는 과정에서 자연이 훼손되고,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농약과 물이 사용되는 것을 지적하며 류준열의 골프 애호가라는 사실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류준열이 그린피스 후원을 취소했다는 글도 온라인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류준열의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참여는 그의 골프 실력과 '그린워싱' 논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류준열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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