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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강남 노후 건물 재건축 후 매각…30억 시세 차익 논란...혜리 소속사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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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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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후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뒤 매각하여 3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2020년 12월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준공 20년이 넘은 지상 4층 규모의 빌딩을 43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2021년 3월 잔금을 치르고 재건축 허가를 받아 지난 6월 착공, 최근 완공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이 약 500㎡에 달한다.

혜리는 재건축을 위해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자금을 조달했으며, 완공 후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혜리가 매입 당시 지출한 금액보다 30억원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혜리 소속사는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와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배우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2023년 11월 결별을 발표했다. 현재 영화 '빅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신작 영화 '열대야' 촬영 중이다.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도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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